사장님 지난주 주말에 묵었던 산본사는  노총각 가족인데 기억나세요?
다녀오자 마자 바로 안부인사를 전한다는 것이 제가 바뻐서..죄송.
오랜만에 부모님을 모시고 무작정 안면도 갔는데 우연찮게 따뜻하신 두분을 만나서
모처럼 가족들하고 정말 편안한 휴식을 보내고 왔습니다.
사모님 고향이 시골이라서 부모님과 잘 통하시고...
사장님께서 추천하신 백사장항에서 사온 쭈꾸미하고 새조개 맛을 잊을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부모님도 잘드시고 흐뭇해 하시는 게 많이 좋아하셨어요
다시한번 두분 내외분께 감사드리며 5월달 어버날을 전후로 형님 가족들하고
다시가려고 합니다.
그때도 잘 해주실꺼죠.
그럼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