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당화방에 투숙했던 부부입니다.
토요일 오후 아무런 준비없이 집에서 입은 옷 그대로 동네 근교로 차를 몰고  나와 돌다가 "서해로 가자" 라는 남편의 말한마디로 무턱대고 안면도로 향하였지만 막상 도착하여 보니 막막하더군요. 그러던 중' 여울목' 이라는 곳을 찾게 되었고 다행이 친절하신 두분의 안내를 받으며 하루를 너무도 편한이 지냈습니다. 주인아저씨께서 직접 손수 지으신 목조 건물과 아끼지 않고 고객을 위해 편의 시설까지 모두 최상급으로 갖춰져 있어 불편함과 부족함이 없이 잘 지냈습니다. 정이 많으신 아주머니와 자상하신 아저씨~~ 담에도 이곳을 다시한번 찾고 싶습니다. 아직은 많이 알려져 있지않지만 한번 가보신 분들은 분명 다시 이곳을 찾고 싶을 것 입니다. 
아줌마~ 아저씨~ 저를 기역하세요? 같은 '유'씨 성이였고 직장이 유치원 교사라하닌까  따님도 유치원 주임이라고 하시며 좋아하셨는데  ~~ ^**^
그때 너무도 감사했습니다. 두분모두 건강하시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