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에 여울목 펜션에서 잘 쉬고  훈훈한  인심  가득 받고 온  일곱  아가씨?^^들 입니다.

친구의 소개로 찾아간 여울목 펜션.. 예전에  서해안 펜션을 이용한적 있었는데

그닥 맘에 들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기대도 하지 않고 갔는데,  주인 아저씨 아줌마  두분의

정성이 펜션 구석구석에  가득 가득 ~~  그 만큼  너무도 편하게  1박2일을 보내고 왔답니다.

이부자리 하나도 깔끔하게 정성껏 준비한  주인 내외분의 마음이 느껴져 너무 좋았답니다.

바다 풍경이 보이는 본관보다  더 좋은  참나리 room에서  푹 자고 났더니  숙취도 없이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고  나중에야  그 이유를  알았죠.^^  주인  내외분의 숙소로 쓰시려고

황토로 공들여 지은  집이였다죠?? 아침에 특별히 끓여주신  바지락 죽도 너무 맛있었고요.

아주머니의 훈훈한 인심( 까나리 쌈장, 4년 묵은 조선간장) 감사히 잘먹고 있습니다^^

친구들도 다음에 또오고 싶다고 너무 편하게 잘지내고 간다고  여행 내내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 일색 이었답니다.  가을 쯤에  꼭  다시 찾아갈께요.

발코니에서  보이는 바다 풍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바쁜  여름 건강하게  돈 많이 버시고요^^

행복하세요~~^^